아삭하고 구수한 이색 덮밥 열무 된장 덮밥 레시피(이상민 Ver.) 알토란 방영

알토란 556화 이상민의 열무 된장 덮밥 만드는 방법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기 쉽지만, 이런 날씨에 딱 맞는 메뉴가 바로 열무 된장 덮밥이에요.

열무는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에도 도움을 주며 변비 예방에도 좋아요.

또 비타민 C와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도 유익한 식재료랍니다.

이번 알토란 556화에서는 이상민 씨가

묵은 열무김치를 활용해 만든 특별한 덮밥 레시피가 소개되었는데요,

오래되어 신맛이 강해진 열무김치를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라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요리 재료 (출처 : 알토란 556화)

 

• [주재료]
  • 신 열무김치
  • 육수용 멸치
  • 쌀뜨물
  • 대파
  • 청양고추
  • 밥
  • 통깨
  [양념]
  • 들기름 2스푼
  • 된장 1스푼
  • 설탕 1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국간장 1스푼
  • 고춧가루 1스푼

​만드는 방법

 

1. 열무김치 준비
애매하게 남아 있는 열무김치, 특히 오래되어 신맛이 강한 김치는 그냥 먹기엔 부담스럽죠.

이때 물에 여러 번 헹궈주면 신맛이 줄어들고 군내도 잡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헹군 뒤에는 물기를 꼭 짜주는 것이 중요해요.

 

 

2. 밑간하기
물기를 뺀 열무김치에 들기름, 된장, 설탕, 다진 마늘, 국간장, 고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열무 특유의 강한 신맛이 사라지고

깊은 풍미가 더해져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3. 멸치 준비
이번 레시피에서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는 멸치예요.

육수용 큰 멸치를 잘게 다져 넣는데, 집에서 직접 칼로 다지기보다는 믹서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멸치를 마른 팬에서 먼저 볶아 비린내를 없애고,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풍미를 끌어내는 것이 핵심이에요.

 

 

4. 볶기와 끓이기
멸치를 볶은 뒤 밑간해둔 열무김치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여기에 쌀뜨물을 자작하게 부어주면 맛이 한층 깊어지는데,

쌀뜨물이 군내를 잡아주고 감칠맛도 더해주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깔끔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5. 완성하기
맛있게 조린 열무를 따뜻한 밥 위에 올려주고, 통깨를 솔솔 뿌린 다음 들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면 완성입니다.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열무의 맛이 어우러지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중간중간 씹히는 멸치가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맛 설명

 

완성된 열무 된장 덮밥은 향부터 다릅니다.

팬에서 볶아진 멸치의 고소함과 된장의 구수한 냄새가 어우러져 입맛을 확 사로잡아요.

밥 위에 올려 한 숟갈 먹으면, 열무의 아삭한 식감이 먼저 느껴지고 그 뒤로 은은한 구수함이 퍼집니다.

된장이 열무의 신맛을 잡아주고, 멸치가 감칠맛을 더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여기에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중간중간 톡 쏘듯 더해져 느끼하지 않고 계속 숟가락이 가는 맛입니다.

마지막에 들기름이 풍미를 완성해 주어 입안 가득 고소함이 맴돌죠.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고, 따뜻한 밥 한 그릇을 금세 비워내게 만드는 그런 요리랍니다.

레시피 포인트

• 열무김치는 반드시 여러 번 헹궈 신맛을 줄이고 군내를 없앤다.
• 멸치는 그냥 넣지 말고 마른 팬에 볶아 비린내를 없애고 고소한 풍미를 살린다.
• 쌀뜨물을 활용해 국물 맛을 깊게 만들고 잡내를 잡는다.
• 마지막에 들기름과 통깨를 더해 풍미를 극대화한다.

한눈에 보는 레시피

• 신 열무김치를 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꼭 짠 뒤, 들기름·된장·다진 마늘·설탕·국간장·고춧가루를 넣고 밑간한다.
• 육수용 멸치를 잘게 다져 마른 팬에서 볶아 비린내를 없앤다.
• 멸치에 밑간한 열무김치를 넣어 볶는다.
• 쌀뜨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이다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열무볶음을 밥 위에 올리고 통깨와 들기름을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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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알토란 556화

2025년 8월 31일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