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직접 쑤는 도토리묵밥 맛집 대부도 '시골묵집' 식당 전현무계획2 방영
대부도 도토리묵밥 맛집 '시골묵집' 식당
대부도에서 찾기 힘든
도토리묵 맛집
매일 직접 쑤는
도토리묵으로만
판매하는 식당이다
시골묵밥 식당은
오전 11시에 오픈하여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한다
재료 소진 시 영업이 종료되니
서둘러 가보는 게 좋겠다
이 식당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과
12분 거리로
301 지방 도로를 달리다 보면
나오는데
섬 중앙에 덩그러니 위치하고 있다
특히 도로 옆에 위치하여
더 찾기 힘들 수도 있는데
맛이 보장되어
단골들이 멀리서 찾아온다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밑반찬
도토리묵밥에 어울리는
아삭하고 정갈한 반찬들이다
뜨거운 여름
정신이 번쩍 들게 시원한
냉 도토리묵밥
숟가락으로
골고루 많이 저어서 먹어야 한다
도토리묵은 매일 새벽 직접 쑤고
매일 직접 뽑은
비법 육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도토리 전에는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가 들어가는
묵부터 육수까지
100% 수제 재료들이다
직접 쑤는 묵만 사용하는데
사장님께서 연세가 있다 보니
많이 못 쑤신다고 한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쑤기 때문에
더 힘드시겠다
새벽에 묵을 쒀서
그날 팔고 소진하면 끝이라고 한다
묵밥 육수는
황태 등뼈를 우려서
감칠맛 나는 게 비법이라고 한다
시원하고 고소한 육수 맛의 비법은
황태 등뼈, 대파, 양파, 표고버섯과
잡내 잡는 홍고추씨를 넣어
끓여주는데
채소의 단맛까지 우러나와
감칠맛이 최고다
직접 담근 묵은지로 간을 맞추고
참기름을 더해 풍미를 더한다
김과 오이가 토핑으로 올라간
도토리묵밥
국물 먼저 들이켜면
청량한 냉육수가
날씨와 완벽하게 잘 맞는다
새콤달콤한 오이냉국과 냉면육수의
사이 느낌인데
고소함이 느껴지니
술술 들어가는 맛이다
묵과 육수, 김치와 오이를
한 입에 가득가득 넣어 씹으면
탱글하고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들이
조화롭게 어울리겠다
도토리묵과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잘 묻히면
도토리묵 무침 완성
간이 별로 세지 않은 맛
묵의 맛을 해치지 않도록
잔잔한 양념 맛
직접 키운 채소를 더해
더 신선한 느낌이다
도토리묵과 양파와 오이를 같이
간이 조화롭다
동네 분들이나 친척분이 파는
도토리가루만 사용하신다고 한다
믿을 수 있는 국산 재료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를 사용하는데
도토리 해물파전에는
황태 등뼈 육수와 새우, 오징어, 쪽파,
전분과 비법 가루가 더 들어간다
도토리 전 반죽도
황태 등뼈 육수를 사용하여 만든다
해물과 파를 푸짐하게 넣어
전을 부쳐 먹으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소한 도토리 전
젓가락으로 잘 찢어
새콤한 양파절임을 올리면
궁합 최고
곡식의 향이 느껴지는
도토리가루의 은은한 고소함
해물의 향과 더해져
너무 맛있는 도토리 전이라고 한다
대부도에 꼭꼭 숨어있는
도토리묵 맛집
식당 운영 시간이 짧으니
먼저 묵밥 먹고
바다 구경하길 권한다
메뉴 금액
온 도토리묵밥 : 12,000원
냉 도토리묵밥 : 12,000원
도토리묵 무침 : 18,000원
녹두빈대떡 3쪽 : 18,000원
도토리 해물파전 : 18,000원
도토리 들깨수제비 : 12,000원
가게 정보
상호 : 시골묵집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826 1층
영업시간 : 11시 ~ 15시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전화번호 : 010-2652-5771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출처 : 전현무계획2 43화 방영
2025년 8월 22일